큐베이스/누엔도 강좌 12 - 이펙터(Effector) 의 종류와 사용 방법 : insert, send-return, 리버브, 딜레이, 컴프레서, 디스토션, EQ 등

이펙터의 종류와 사용 방법

 

 

 

 

현대의 음악에는 수많은 종류의 이펙터가 사용되고 있으며 실제 연주나 녹음 시에도 대부분의 악기와 보컬에 이펙터를 사용합니다. 평범한 소리라도 이펙터를 이용하여 완전히 다른 소리로 만들 수 있고 보다 안정적인 사운드를 출력하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1. 이펙터의 종류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이펙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다이나믹(Dynamic) 계열 : 컴프레서(Compressor), 리미터(limiter), 맥시마이저(Maximizer) : 소리가 일정 음량을 넘어서 잡음이 발생하고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음량을 증폭시킬 때 사용합니다.

 

 

② EQ : 이퀄라이저(Equalizer), 와우와우(WahWah), 오토와우(Auto Wah) : 소리의 EQ 를 조절하고 "와우와우~" 하는 사운드로 만들어줍니다.

 

 

③ 드라이브 계열 : 디스토션(Distortion), 오버드라이브(Over Drive), 퍼즈(Fuzz), 부스터(Booster) : 인위적으로 소리를 찌그러트리고 왜곡하여 만든 강한 사운드로서 우리가 Rock 음악에서 흔히 듣는 징징거리는 기타 사운드입니다.

④ 변조(Modulation) : 플랜저(Flanger), 페이저(Phaser), 코러스(Chorus) : 입력되는 소리의 위상을 변조시켜서 영롱하고 오묘한 사운드를 만들어줍니다.

 

 

⑤ 시간/공간 : 딜레이(Delay), 리버브(Reverb), 플랜저(Flanger), 페이저(Phaser), 코러스(Chorus) : 소리의 반사와 시간차를 이용하여 공간감이 느껴지는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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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펙터 연결 순서 (VST 장착 순서)

 

실제 악기에 이펙터를 연결할 때 일반적으로는 위의 번호 순서대로 연결하여 사용합니다만 '반드시 이 순서로 해야 한다' 는 법은 없습니다. 음악을 들었을 때 가장 좋은 소리가 나도록 연결하는 게 최선이며 여러 뮤지션들이 실험한 결과 (대부분은) 위와 같은 순서로 연결했을 때 좋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위의 순서로 연결하는 것이지요.

 

※ 예를 들어, 강한 디스토션 이펙터 앞에 딜레이를 건다면 딜레이 이펙터로 인하여 발생된 사운드까지 디스토션이 걸리면서 매우 지저분한 소리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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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nsert 와 Send-Return 연결 방식의 차이

 

이펙터를 연결하는 방법에는 Insert 와 Send-Return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① Insert : 악기나 보컬의 원본 사운드에 이펙터가 적용된 소리가 출력됩니다. (A 라는 소리가 이펙터를 거쳐 B 라는 소리가 되어 출력)

 

② Send-Return : 원본 사운드와 이펙터가 적용된 사운드가 함께 출력됩니다. (A 라는 소리와 이펙터를 거친 B 라는 소리가 함께 출력되는 방식. 예를 들어, 믹서로 입력된 원본 피아노 소리를 스피커로 보내면서 동일한 원본 피아노 소리를 옆길로 Send 하여 이펙터를 적용한 후 다시 Return 시켜서 원본 피아노 소리와 함께 스피커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 Insert 에 장착한 이펙터의 효과가 모두 적용된 후에 Send-Return 에 장착한 이펙터가 적용됩니다. (Send 슬롯의 Pre Fader 버튼을 활성화시키면 Insert 1 ~ 6번 슬롯 → Send 이펙터 → Insert 7 ~ 8번 슬롯의 순서로 이펙터가 적용됩니다.)

 

 

▶  Send-Return 에는 리버브와 같이 공간 계열의 이펙터를 주로 사용합니다. 동일한 설정값을 통해 여러 악기에 같은 공간에서 울리는 듯한 효과를 주고, 이펙터를 하나만 사용하면서도 여러 개의 이펙터를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주 사용되는 이펙터인 리버브를 Insert 방식으로 연결한다면 악기와 보컬의 수만큼 리버브라는 장비를 구매해야 하고 그에 따라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입니다. 물론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 시에는 VST 같은 소프트웨어 이펙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악기 수만큼 리버브를 구매할 필요는 없겠지만 CPU 의 부하를 줄인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Insert 보다는 Send-Return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 그러나 이 또한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동일한 이펙터를 사용해도 Insert 방식과 Send-Return 방식의 출력 사운드에는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자신의 음악에 가장 어울리는 방법을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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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nsert 이펙터 장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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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end-Return 이펙터 장착 방법